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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성추행 탄원서

성추행 탄원서. 곰탕집 피해자.어떻게 써야 할까요?

by 글식당 2020. 1. 24.

성추행 탄원서 작성요령. 예문.대필

 

 

미투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나서 부터는

성추행 탄원서 의뢰가 많이 들어옵니다.

그만큼 법이 까다로워 졌고 쉽게 고소고발이 가능해 졌다는 이야기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바람직한 사회현상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정말 억울한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고소 고발이 쉬워지다보니 자신은 그런 적이 없는데 

상대방이 악의를 가지면 불리하게 진행되는 것이 현 실태인 것 같습니다.

 

곰탕집 성추행사건

얼마전 곰탕집의 사건을 보더라도 

솔직히 정확히 그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는지 안저질렀는지는 

제가 판단 할 수는 없지만 무죄추정의 법칙에 상당히 예외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얼마전 저에게 의뢰가 들어온 분도 그러한 경우였습니다.

아는 지인과 클럽에 갔다가

여성분이 의뢰자가 억지로 춤을 추며 점퍼지퍼를 내리고 가슴을 만지고 

엉덩이를 만졌다고 경찰을 불렀습니다.

 

필름이 끊긴 의뢰자는 너무나 당황스럽고 죄스러워

 cctv 확인 조차 필요 없다며 모든 죄를 인정하고 말았습니다.

피해자 분도 경찰 부른걸 취소하려 했다.

하지만 취소가 되지 않아서 당황스럽다.

대신에 자신이 합의서를 써 주겠다고 하여 죄를 쉽게 인정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검찰로 넘어가자 피해자는 말을 바꾸어 합의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당황한 의뢰자는 검찰조사에서 조사관과 cctv를 확인했는데

어느 부분에서도 가슴을 만지고 엉덩이를 만지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술에취해 온전히 피해자의 진술만 믿고 죄를 인정한 의뢰자는 너무 억울한 마음을

저에게 토로하며 성추행 탄원서 작성을 요구하셨습니다.

 

저는 의뢰자의 마음을 대신하여 대필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제가 그 사건의 당사자라는 마음으로 정말 성심껏 작성해 드렸습니다.

 

의뢰자는 반성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억울한점에 초점을 두기를 원하셨고

저도 충분히 공감하며 작성해 드렸습니다.

 

결과는 아직 모르겠지만

부디 의뢰자분의 말이 사실이라면 꼭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즘은 성추행 탄원서를 작성할 일을 만들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술은 항상 적당히 마시고 자제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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